(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는 13일 강진군 도암면에 새롭게 둥지를 튼 전남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교육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강진 특산물인 장미꽃과 쌀귀리, 가래떡을 전달했습니다.

강진군은 전남인재개발원이 강진으로 이전함에 따라 연간 1만여명의 교육생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직간접적인 방문인원은 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진군은 교육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금호고속과 차량 운행을 협의하고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군도 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내년 12월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남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교육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섬세하게 지원하고 이들의 강진 방문이 재방문으로 이어져 군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남인재개발원은 전라남도에서 총사업비 478억원을 들여 부지 7만6천㎡, 건물 1만4천㎡ 규모로 총 4개 동에 최첨단 시설과 휴게공간을 갖추고 지난 1일 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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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4-14 11:00:05     최종수정일 : 2021-04-14 11:00:05